사회

버스 노사 막판 협상...일부 지역 타결도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5-13 21:00:06 수정 2019-05-13 21:00:06 조회수 0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15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노.사 양측의 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광주 시내버스 노사는
오늘(13일)도 교섭을 이어갔지만
서로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내일로 예정된 지방노동위원회의
마지막 조정 회의에 임하기로 했습니다.

노조측은 내일도 사측의 진전된 입장이
나오지 않을 경우
교섭을 연장하지 않고 15일부터 예정대로
파업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시군별로 자율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전남 지역에서는 영암군 농어촌버스 노사가
정년 연장 등에 합의하면서
다른 시군의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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