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사복*힌츠페터 구묘역 나란히 안장은 '불가'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5-13 21:00:06 수정 2019-05-13 21:00:06 조회수 0

영화 택시운전사의 실존 인물인 고 김사복씨와
독일 언론인, 힌츠페터씨를
5.18 구묘역에
나란히 안장하기는 어려워졌습니다.

5.18 구묘역 안장 심의 TF팀은
구묘역 기념정원에 묻혀 있는
힌츠페터의 유품을
묘역 안으로 옮기는 안건을 심의한 결과
봉분을 세울 수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안장이 불가하다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김사복 씨의 유족이 원할 경우
5.18기념사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묘역이 아니라 기념 정원에
김 씨의 유해를
나란히 안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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