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시내버스 파업 위기..막판 협상 주목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5-14 09:00:04 수정 2019-05-14 09:00:04 조회수 0

광주 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예고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사 협상이 진척되지 않고 있어
파업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내버스 노조는
오늘(14일) 지방노동위원회의 2차 조정에서도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내일 오전 4시를 기해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노조는 근무 여건이 비슷한 대전지역과의
임금 차이 16만 7천원 해소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대전의 타결안을 보고
협상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조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노조의 파업에 대비해
전세 버스를 확보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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