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덕중*고,친일 교가 대신 새 교가 첫 제창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5-14 09:00:04 수정 2019-05-14 09:00:04 조회수 0

광주 광덕 중*고등학교가
친일 교가를 대신한
새로운 교가를 만들어
어제(13) 처음으로 제창했습니다.

광주 광덕 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등은
개교 기념식에서
광덕고 음악 교사인
최재훈 성악가가 작곡한 새 교가를 함께 불렀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후손이 세운
광덕 중고등학교는
친일 인사인 김성태씨가
교가를 작곡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1월부터 교가 교체를 준비해왔습니다.

이밖에도 광주일고를 비롯해 10여개 학교가
친일 작곡가가 만든 교가를 대신할
새로운 교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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