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빛원전 1호기 사고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며칠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원안위 역시 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원전 규제 기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1호기의 열출력이
제한치를 넘었다는 정황을 안 것은
오후 6시 30분 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팀으로부터
1호기의 열출력이 지침을 어긴 의심이
간다는 보고를 받고서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이미 8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그때까지 원안위는 1호기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알지 못했습니다.
또 보고를 받은 즉시
지침에 따라 원전을 수동정지하지 않고
2시간여 동안 지체했다는 점도
비판을 받는 대목입니다.
(CG)(전화인터뷰)한병섭/원자력안전연구소장
"..."
원전 전문가와 환경단체들은
원안위도 이번 한빛원전 1호기 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조사를 받아야할 원안위가
사건 조사를 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환경단체/
"이제야 특별조사를 한다는 것은 자기 잘못을 '셀프 점검'하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한수원이 열출력 초과 사실을
조사팀이 투입 때까지 알리지 않았고,
조사팀의 정확한 사건 조사를
지켜보기 위해 시간이 걸렸을 뿐
사건을 은폐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사건 당시 한빛원전 주재원 등
원안위 관계자들에 대한
별도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ND▶
한빛원전 1호기 사고에 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며칠째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원안위 역시 사고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원전 규제 기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한빛1호기의 열출력이
제한치를 넘었다는 정황을 안 것은
오후 6시 30분 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조사팀으로부터
1호기의 열출력이 지침을 어긴 의심이
간다는 보고를 받고서였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이미 8시간이
지난 뒤였습니다.
그때까지 원안위는 1호기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지 알지 못했습니다.
또 보고를 받은 즉시
지침에 따라 원전을 수동정지하지 않고
2시간여 동안 지체했다는 점도
비판을 받는 대목입니다.
(CG)(전화인터뷰)한병섭/원자력안전연구소장
"..."
원전 전문가와 환경단체들은
원안위도 이번 한빛원전 1호기 사건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조사를 받아야할 원안위가
사건 조사를 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싱크)환경단체/
"이제야 특별조사를 한다는 것은 자기 잘못을 '셀프 점검'하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
이에 대해 원안위는
한수원이 열출력 초과 사실을
조사팀이 투입 때까지 알리지 않았고,
조사팀의 정확한 사건 조사를
지켜보기 위해 시간이 걸렸을 뿐
사건을 은폐하려던 건 아니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사건 당시 한빛원전 주재원 등
원안위 관계자들에 대한
별도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우종훈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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