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정대행업체 수치 조작, 최근 5년간 30건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5-28 20:30:04 수정 2019-05-28 20:30:04 조회수 0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은

최근 5년간 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가

측정 결과를 조작하거나 허위로 작성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는 모두 30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전남지역에서도

4건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달 환경부 발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동부그린환경은 지난 2015년에도

수질 자가측정기록부를 허위로 발급해

영업정지 3개월의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 의원은 적발된 30건 가운데

고발 조치된 것은 4건에 불과하고,

환경부도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측정 대행업체들의 불법행위가 계속됐다며,

관련법을 신속하게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