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가
오늘(5)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뒤늦게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회사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7살 최 모 씨.
체포 당시까지만 해도 범행을
모두 완강히 부인하던 최 씨는
3차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현장 검증 이후 진행된 4차 조사에서는
살해 혐의까지 시인했습니다.
◀SYN▶
"(범행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왜 범행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앞선 부검 결과, 피해 여성은
아파트 6층에서 화단으로 뛰어내렸지만
나무에 걸려 치명상은 입지 않았고,
목이 졸려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회사 선배와 술자리에서 다툰 이후,
회사 선배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선배의 약혼녀인 피해 여성을
찾아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도
1년 가까이 알고 지냈던 최 씨가
회사 선배를 핑계로 집에 들어간 뒤,
범행을 저지른 점을 확인했습니다.
◀SYN▶
*남종권/순천경찰서 형사과장*
"수사를 하고 보니까 최종적으로 송치 죄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강간 등 살인죄. 이 죄명으로 송치하게 됐습니다."
과거 두 차례 이상 강간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최 씨는
이번 혐의가 확정될 경우,
무거운 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0대가
오늘(5)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혐의를 부인하던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뒤늦게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회사 선배의 약혼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7살 최 모 씨.
체포 당시까지만 해도 범행을
모두 완강히 부인하던 최 씨는
3차 조사에서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현장 검증 이후 진행된 4차 조사에서는
살해 혐의까지 시인했습니다.
◀SYN▶
"(범행 인정하십니까?) 죄송합니다. (왜 범행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앞선 부검 결과, 피해 여성은
아파트 6층에서 화단으로 뛰어내렸지만
나무에 걸려 치명상은 입지 않았고,
목이 졸려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회사 선배와 술자리에서 다툰 이후,
회사 선배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선배의 약혼녀인 피해 여성을
찾아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과도
1년 가까이 알고 지냈던 최 씨가
회사 선배를 핑계로 집에 들어간 뒤,
범행을 저지른 점을 확인했습니다.
◀SYN▶
*남종권/순천경찰서 형사과장*
"수사를 하고 보니까 최종적으로 송치 죄명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강간 등 살인죄. 이 죄명으로 송치하게 됐습니다."
과거 두 차례 이상 강간죄를 저질러
보호관찰을 받고 있던 최 씨는
이번 혐의가 확정될 경우,
무거운 형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