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재혼남과 함께 중학생 딸 살해` 친모 구속기소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6-06 07:35:00 수정 2019-06-06 07:35:00 조회수 0

재혼한 남편과 함께 중학생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친어머니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은 살인과 사체유기,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9살 유 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4월 전남 무안의 한 농로 승용차에서

재혼한 남편 31살 김 모씨와 함께

자신의 12살난 친딸 A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입니다.



유씨는 범행 이틀전 향정신성 약품으로 분류되는

수면제를 처방받아 딸에게 먹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유씨의 남편이자 숨진 여중생의 의붓아빠인 김씨는

지난달 먼저 구속기소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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