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빛1호기 근무자들, 원자로 상태 꺼진 것으로 착각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6-11 20:20:00 수정 2019-06-11 20:20:00 조회수 0

지난달 한빛원전 1호기에서
원자로 이상 출력이 발생했을 당시
발전소 근무자들이
원자로 시동이 꺼진 것으로 착각한 채
반응도 계산을 수행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실이 공개한
한국수력원자력 내부 문건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당시 근무조는
제어봉 구동 전 반응도 계산을 수행하면서
원자로 상태가 '미임계'상태인 것으로
착각한 채 반응도 계산을 수행했습니다.

이철희 의원실은
이런 계산은 어렵지 않은 것이어서
상식 밖의 의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철저한 원인 규명과 점검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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