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구 절벽..2명중 한명은 65세 이상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6-27 20:20:00 수정 2019-06-27 20:20:00 조회수 0

◀ANC▶
인구 절벽이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출산율이 급감하면서
내년부터 광주에서는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남지역의 고령화 역시 빠르게 진행돼
부양 부담이
전국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150만명선을 유지했던
광주의 인구가
내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C.G 1)
2020년 149만명을 시작으로
15년 뒤에는 140만명 선이 무너져
2047년이면 126만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내년부터 출생아수보다
사망자수가 더 많은
인구 자연 감소가 예측되기 때문입니다.

(C.G 2)
2017년까지만 하더라도 0.14%였던
자연 증가율이 내년부터
마이너스로 돌아서 2047년이면
-0.82%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이미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전남지역은
더더욱 심각합니다.

(C.G 3)
46.6세였던 중위 연령이 2025년부터
50세를 넘어서 2047년이면
63.1세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C.G 4)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연령인구도
2047년이면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43만명과
45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C.G 5)
특히, 2047년이면 전남 지역 인구 2명
가운데 1명은 65세 이상의 인구가
차지하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C.G 6)
이에따라 생산연령인구 백명이 부담하는
노령인구를 의미하는 노년 부양비도
전남지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백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스탠드 업)
출산율 감소에 따른 인구 절벽이
현실화되면서 미래세대의 부담은
더더욱 커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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