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씨와 생활)꿉꿉한 날씨..주말 비소식

이다솔 기자 입력 2019-06-28 20:20:00 수정 2019-06-28 20:20:00 조회수 6

◀ANC▶
내일과 모레 사이에
다시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곳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피해입지 않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이다솔 기상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VCR▶
첫 장맛비가 지나고 난 뒤
쨍쨍한 더위는 끈적끈적한 더위로
바뀌었습니다.

오늘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높게 올랐고,
습도는 56%에서 98%까지 오르며
후텁지근한 날이 이어졌습니다.

◀INT▶
김규빈, 박은진
"요즘 날씨가 너무 습해가지고 기분이 별로 찝찝한 것 같아요."
"날씨가 습해서 땀도 많이 나고 그런 계절이 된 것 같아요."

더운 날씨 속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감이 상승할 뿐 아니라
각종 곰팡이와 세균의 증식이 활발해져
식중독과 피부병, 호흡기 질환 등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불쾌지수는
"나쁨"수준까지 올랐고,
식중독 지수는 대부분 지역에서
"경고"단계를 보였습니다.

(S/U)
본격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실내 습도 조절이 더 중요해졌는데요.
기온이 24도 이상일 때
습도는 40% 정도가 쾌적합니다.

이번 주말동안에는
장맛비가 지나겠습니다.

내일 새벽 3시에서 6시 사이
전남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광주전남 전 지역으로 확대 되겠고
일요일 새벽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 전남에 80~150mm이고,
많은 곳은 200mm 이상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내일 오후부터 일요일 새벽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비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해야 합니다.

이번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 대는
좁고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따라서 가까운 지역에서도
강수량의 차가 매우 크겠고,
강수 지역도 시시각각 변동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bc 뉴스 이다솔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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