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항쟁 도화선 故 이한열 열사 32주기 추모식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7-05 20:20:00 수정 2019-07-05 20:20:00 조회수 0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故 이한열 열사 32주기 추모행사가

오늘(5)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렸습니다.



추모 행사에는 열사의 모교인

연세대 이한열 열사추모사업회 회원들과

광주 진흥고 동문, 유족들이 참석해

군부독재에 항거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습니다.



1987년 6월 9일 시위 도중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사경을 헤매다

7월 5일 만 20세의 나이로 숨진 이한열 열사의

죽음은 경찰의 물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의 죽음과 더불어 1987년 6월항쟁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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