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문안 왔다가 병원 응급실 침대에 불지른 40대 입건

남궁욱 기자 입력 2019-07-05 20:20:00 수정 2019-07-05 20:20:00 조회수 4

광주 동부경찰서는

병원 응급실 침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4) 저녁 7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학동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이 누워있던 침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이 씨는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평소 정신병을 앓고 있던

이 씨가 가족의 병문안을 왔다가

난동을 피워 침대에 결박 당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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