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경찰서는
병원 응급실 침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48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어제(4) 저녁 7시 30분쯤,
광주시 동구 학동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이 누워있던 침대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불로 이 씨는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평소 정신병을 앓고 있던
이 씨가 가족의 병문안을 왔다가
난동을 피워 침대에 결박 당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 씨의 치료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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