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노인 50대 아들 둔기로 살해하고 음독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7-11 20:20:00 수정 2019-07-11 20:20:00 조회수 0

80대 노인이 50대 아들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뒤
독극물을 마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광주시 북구 신안동의 한 연립주택 2층에서
87살 정 모씨가 53살된 자신의 아들을
둔기로 살해하고 독극물을 마셨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씨는 평소 술과 빚 문제로
아들과 자주 다툰 것으로 알려졌는데
경찰은 정씨가 회복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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