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리 수업 때 상영한 단편영화로 성비위 논란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7-22 20:20:00 수정 2019-07-22 20:20:00 조회수 0

광주의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상영한

10분짜리 단편영화를 놓고

성비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성과 윤리' 수업 시간에

교사가 보여준 프랑스 단편영화가

선정적이었다는 학생들의 민원을 토대로

최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성비위로 결론지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교사를 수업에서 배제시키도록

요구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교사는 충분한 소명 절차도 없이

성비위자로 몰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고,

교육계 일부에서도

과도한 교권 침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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