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SRF 갈등…손실보존 놓고 거버넌스 해체 위기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7-22 20:20:00 수정 2019-07-22 20:20:00 조회수 0

나주 SRF 발전소 갈등 해결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해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오늘 열린 민관거버넌스 11차 회의에서

지역난방공사측은 손실 보존 비용에 대한

부담 주체를 명확히 하자는

기존의 입장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반면 전라남도와 나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시험 가동 후 조사 결과에 따라

중앙 정부와 협의하자는 입장을 밝혀

회의가 성과 없이 끝났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회의에서도

거버넌스가 현실성 있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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