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영대회 선수단 관리 허점 노출

박수인 기자 입력 2019-07-27 20:20:00 수정 2019-07-27 20:20:00 조회수 0

클럽 구조물 붕괴 사고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서
대회 조직위의 선수단 관리에도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

수영대회 조직위는
오늘 새벽 사고가 난 뒤에도
부상당한 선수들을 즉시 확인하지 못하고
소방서로부터 연락을 받고서야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특히 부상 정도가 가벼운 선수들이
선수촌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았는데도
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직위는 선수촌 안에서는
선수들의 안전 등을 관리하지만,
선수촌 밖에서 이뤄지는 개인 일정까지는
통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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