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리생산량 50% 늘어 판로난 심각

고익수 기자 입력 2019-07-30 20:20:00 수정 2019-07-30 20:20:00 조회수 4

전남지역 보리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8만9천6백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고,

특히 과잉생산분이 3만8천6백여톤으로

전국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 추경예산안에

보리 긴급 수매예산 127억원을 반영했지만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일부 농가들은 싼 값에 보리를

처분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