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보리 생산량이 크게 늘어나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은
8만9천6백여 톤으로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고,
특히 과잉생산분이 3만8천6백여톤으로
전국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판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정부 추경예산안에
보리 긴급 수매예산 127억원을 반영했지만
국회 통과가 지연되면서
일부 농가들은 싼 값에 보리를
처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