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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강진만이 생태공원으로 조성됩니다.
생명과 휴식이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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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를 따라 흘러내린 하천물이 바다를 만나는
곳,강진만.
한꺼번에 2만개 이상의 알을 낳는 '갯벌의
마술사' 짱뚱어의 놀이터입니다.
바닷게와 장난을 치며 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환경이 좋고 영양분이 풍부한 강진만엔
수달과 고니,고둥 등 천 백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INT▶고선근 *호남대학교 교수*(완제)
"생태계가 그만큼 건강하다는 걸 의미하죠.보존해가고 꾸준히 이것들을 이어갈 다음 세대에 대한 좋은 교육장소로 활용할 수 있겠죠."
26제곱킬로미터 면적의 강진만 상류에
생태공원이 조성됩니다.
이미 해안 습지를 따라 들어선 산책로에
생태홍보관,체험관,놀이시설, 그리고
지방정원이 더해집니다.
현재 짓고 있는 강진역과 생태공원을 잇고,
개인 정원 같은 지역내 다양한 관광자원을
묶어 생태 보호와 관광,주민소득 증대 등
일석 3,4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임창복 *강진군 환경축산과장*
"생태계는 지속적으로 보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관광화가 필수적이지 않습니까.관광과 생태가 동시에 공존할 수 있는 그런 관광지로 육성하고자 합니다."
강진만 생태공원은 예정대로라면
오는 2025년 이전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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