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 치료한다며 독성약초 '초오' 복용 노인 숨져

남궁욱 기자 입력 2019-08-19 20:20:00 수정 2019-08-19 20:20:00 조회수 5

조선시대 사약의 재료로 쓰인
독성 약초를 달여 먹은 노인이 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광주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81살 A씨가 독초인 '초오'를
달여 먹고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허리디스크 수술 후유증에
시달리다 민간요법으로 '초오'를 구입해
복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70대 노인이 손발이 저리다며
'초오'를 국에 끓여 먹었다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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