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단체,'성비위 의혹' 교사 문제제기 방식 유감'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8-19 20:20:00 수정 2019-08-19 20:20:00 조회수 0

중학교 '성윤리' 수업시간에 불거진
성비위 논란과 관련해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이
해당 교사와 광주시교육청을 비판했습니다.

여성단체연합은 해당교사와 지지모임이
학생들의 문제제기를
오해와 편견으로 치부하는 것은
약자의 목소리를 지우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역사회에서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데도
경찰 조사에만 의존하는 듯한
광주시교육청도
책임을 깊이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논쟁의 방향을
'어떻게 학교를 성평등하게 만들 것인지'로
집중하자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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