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교육감 "고려고 적반하장" 추가 제재 시사

김철원 기자 입력 2019-08-26 20:20:00 수정 2019-08-26 20:20:00 조회수 0

광주시교육청이
상위권 학생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고려고에
행정적 제재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오늘(26) 간부회의에서 "최상위 학생에 대한 특혜가
감사를 통해 상당 부분 사실로 밝혀졌는데도
학교측이 오히려 교육청을 비난해
안타깝다"며 "징계 요구뿐 아니라
여러 제재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련 부서에 주문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고려고가 최상위권 학생들을
특별관리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전체 교원의 80%를 징계하거나 행정처분하도록
요구했고 고려고는 이에 대해
불공평한 감사였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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