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씨 재판 내일 속개..조영대 신부 증인 출석

송정근 기자 입력 2019-09-01 20:20:00 수정 2019-09-01 20:20:00 조회수 0

회고록을 통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내일(2) 다시 열립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내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열리는

전 씨의 형사 재판에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나와

당시 조비오 신부의 행적과

발언 등을 진술할 예정이며,

5.18을 연구해 온 교수와

당시 육군 항공대 군인 등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열린 재판에서

시민 15명이 증인으로 나와

80년 5월 당시의 헬기 사격을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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