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록을 통해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두환씨의 재판이 오늘(2) 다시 열립니다.
광주지법에 따르면
오늘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열리는
전 씨의 형사 재판에
고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가 나와
당시 조비오 신부의 행적과
발언 등을 진술할 예정이며,
5.18을 연구해 온 교수와
당시 육군 항공대 군인 등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부터 지금까지 열린 재판에서
시민 15명이 증인으로 나와
80년 5월 당시의 헬기 사격을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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