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해' 정신질환 30대 병원 탈주했다 검거

우종훈 기자 입력 2019-09-11 20:20:00 수정 2019-09-11 20:20:00 조회수 4

특수상해 혐의로 광주 한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중이던 30대 조현병 환자가

병원을 탈출했다 5시간 30분만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0) 오후 4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유동의 한 정신병원에서

31살 윤 모 씨가 탈주했다가

5시간 30분 만인 밤 10시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현병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윤 씨는

지난달 19일 60대 여성 행인에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강제 입원한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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