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학생 특혜 의혹 고려고 수사 확대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9-13 20:20:00 수정 2019-09-13 20:20:00 조회수 0

경찰이 시험문제 유출로 상위권 학생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고려 고등학교에 대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경찰은 수학 동아리에 배포된 유인물에서
3학년 기말 고사 시험 문제를 출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교사 1명을 불구속 입건한데 이어
교사 3명을 추가로 수사하기로 해
수사 대상이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교육청은 특별 감사를 통해
교장과 교감 등 교사 50여명에 대한
징계 또는 행정처분을 요구했고,
학교 측은 이에 반발해 재심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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