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드론 공격' 방호 시스템 취약

윤근수 기자 입력 2019-09-16 20:20:00 수정 2019-09-16 20:20:00 조회수 0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의 석유시설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국내 원전의 방호 시스템이

드론 공격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중당 김종훈 의원은 원전의 방호 위협물로

드론이 추가된 지난 2015년 12월 이후

원전 인근에서

드론이 출몰한 사건이 13건이었고,

이 가운데 7건은 어디에서 드론을 날렸는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방호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말과 지난 7일,

한빛원전 상공에서도

잇따라 드론이 불법으로 비행해

경찰이 수사하고 있지만

아직 용의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