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하천서 물고기 떼죽음..군청 조사

우종훈 기자 입력 2019-09-16 20:20:00 수정 2019-09-16 20:20:00 조회수 7

오늘(16) 오전 9시쯤,

곡성군 곡성읍의 한 하천에서

꺽지와 피라미 등

물고기 수백 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군청에 신고했습니다.



사체 수거에 나선 곡성군은

인근 수풀에서 기름 때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누군가 하천에 농약병을 씻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곡성군은 죽은 물고기 수가 적고

고령의 농민들이 종종 비슷한 실수를 한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진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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