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s)CT연구원 설립..이번이 기회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9-18 07:35:00 수정 2019-09-18 07:35:00 조회수 5

(앵커)

문화콘텐츠 산업을 키우기 위해

꼭 필요한 시설 가운데 하나가

문화기술, CT연구원입니다.



광주시가 이 연구원을 세우기 위해

10년째 공을 들이고 있는 데,

문재인 정부 임기 안에

성과을 낼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지난 2007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계획에따라

문화기술, CT연구원 설립이 추진됐습니다.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국책 연구원 설립이 목표였습니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2009년에 착공해 2012년 개원했어야했지만

10년 넘도록 제자리 걸음에 머물고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공약사업으로

CT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기획재정부가 기능 중복 등을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내놓으면서

내년도 국비 지원 사업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거쳐

CT연구원을 문체부 산하 출자 출연기관으로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광주시

"문체부와 협의해서 가시적인 성과 이룰 터"



국책 기관을 고집할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 등 진입장벽이 높다는 점에서

일정 부분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CT연구원은

CGI센터와 실감콘텐츠센터가 있는

송암공단 일대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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