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의 단계에서
잇따라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의당 장연주 의원 등 시의원 23명 전원이
공동 발의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에 대해
행정자치위원회가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행자위는
한해 7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한데다
광역 자치단체에서
관련 조례를 제정한 사례가 없어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전범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공공구매하지 않도록 하는 조례안과
농민 수당 지원 조례안 역시 관련 상임위에서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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