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회원대회 '3억 원' 지원 중단 촉구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9-23 20:20:00 수정 2019-09-23 20:20:00 조회수 4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 행사에

광주시가 3억 원을 지원키로 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근로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30개 광주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내고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주최하는

위로성 행사에

광주시가 막대한 혈세를 투입하는 것은

시민들이 절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보조금 집행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신군부 시절에 초헌법적 횡포를 저지르며

악명을 떨친 조직이라며

이 단체 행사에 선심성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은

5.18 정신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