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관 '진도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 사과

신광하 기자 입력 2019-09-24 20:20:00 수정 2019-09-24 20:20:00 조회수 1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위해
진도 해변에
일부러 쓰레기를 버려뒀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문 장관은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자는 의도였다고 하더라도
거짓과 가장이 더해지면
행사의 취지가 무색해진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진도 가계해수욕장에서 열린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앞두고
진도군은 미리 각종 폐기물을 해변에 버려뒀고,
이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지면서 빈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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