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업화 된 갤러리에서 벗어나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실험적인 작가를 지원하는 곳을

'대안공간' 이라고 합니다.



광주에도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대안공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청년들이 이끌어가는

대안공간들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광주문화재단 이유진 정책연구교류팀장

나와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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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이번에 '청년들의 대안공간'에 주목하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답변 1)

한국에 대안공간이 등장한지 20년 쯤 ... 기존 미술시스템에 대한 비판, 작가들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작업 지원 등 동시대 예술의 새로운 미술씬을 선보이는데..여러 대안공간 들이 재정난 등으로 아쉽게도 문을 닫음. 새롭고 다양한 것을 창조하는 청년예술인들의 실험공간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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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2)



'대안공간'이라는 단어는 낯설지만,



사실 광주에서도 아주 예전부터

있었다고요?



답변 2)

광주에서 대안공간 첫 시작. 2008년 비엔날레에서 진행된 '복덕방프로젝트'.. 대인시장에 상인과 예술가들이 살게 되면서 '대인예술시장'.. 이후'바림', '지구발전오라','뽕뽕브릿지' .. 등에서 활발한 활동 +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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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3)



그러면 첫 번째로 소개할 공간은

어떤 공간인가요?



답변 3)

중국 큐레이터 지아징징과 광주출생 엄기준 작가가 2017년 개관한 야크갤러리... 전시장 입구에 조그맣게 걸린 간판 인상적. 국제교류전시 청년들의 문화거점공간 지향. 지금은 10월 4일까지 청년작가그룹 OTRO의 전시 열리는 중. 대학졸업 2년 이내 작가들.. 응원하는 기획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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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4)



그리고... 전시를 기획하는

큐레이터들을 지원하는공간도 있다고요?



답변 4)

'오버랩'.. 월산동 공간 마련. 큐레이터들의 전시,작품 연구 위한 프로그램 등 소통과 기획.



여기서는 10월 4일까지 장동콜렉티브라는 그룹명으로 활동중인 김소진 이하영 신진큐레이터 기획전 열리고 있어..+ 내용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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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5)



광주에 있는 청년 대안공간들을

몇 군데 소개해 드렸는데....



이런 공간이 왜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답변 5)

문화예술이 유익한 가치를 창출한다는 걸 보여주는 것 중 하나.. 특히 청년 문화공간은 문화적 문턱넘기 가능하게.. 이런 공간들은 '안정적 재정'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지역의 청년문화예술현장에 대한 연구와 관심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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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