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짜릿...실감

이재원 기자 입력 2019-09-28 20:20:00 수정 2019-09-28 20:20:00 조회수 0

◀ANC▶

오늘은 모처럼 비가 오지 않은 주말이었습니다.



때마침 열리고 있는 다양한 축제와

전시회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찾아

짜릿하고 실감나는 체험을 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경주용 소형 차량들이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치열한 자리 다툼을 벌이나 싶더니,

간발의 차이로 순위가 결정됩니다.



트랙을 도는 차량의 동력은 모두 전기,



하지만, 체감 속도와 긴장감은

F1 자동차 경주 못지 않습니다.



◀INT▶

장유정/호남대 미래자동차공학부 1학년

"일등하고 싶었는데, 앞차가 너무 빨라서 2등했는데, 만족해요..결과적으로는"



참가 차량은 모두 대학생들이

제작한 전기차로,

규정에 맞는 부품을 직접 구매해 조립했습니다.



◀INT▶

김현석/서울 과기대 3학년

다른 대학분들과 경주하는게 너무 재밌고, 또 페어 플레이해서 같이 기술을 공유하면서 발전해가는게 좋습니다."



바로 옆에서는 장애물 사이를 아찔하게

비행하는 드론 경주가 열리고 있습니다.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전송되는 영상을

고글로 보면서 조정하기 때문에

실제 드론에 올라탄 듯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INT▶

강창현/충남 홍성

"자신이 드론에 탄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그 다음에 날리면서 스트레스나 이런 것 해소할 수 있어서 그게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 문화콘텐츠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4백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의 대세는 가상 현실.



관람객들은 다양한 가상 현실을 직접 접하며

VR 기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INT▶

김원영

"요새는 얘들이 영상에 대게 익숙하니까 그런 것들을 접해주는 게 좋은 것 같고

처음 와봤는데 재밌는것 같아요"



모처럼 비소식이 없는

맑은 날씨가 찾아온 주말.



명량대첩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야외 축제에도

수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려

가을 날씨를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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