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의 땅과 창고를 빌려
쓰레기 수천톤을 버리고 달아난 일당의
총책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폐기물 2300여톤을 빌린 땅과 창고 등에
불법으로 버린 혐의로
43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와
앞서 검거된 일당 2명은
반값에 폐기물을 처리해주겠다며
폐기물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뒤,
빌린 땅이나 창고에 폐기물을 버렸습니다.
경찰은 김씨 일당에게 폐기물을 판 업체도
불법성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