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의 사과없는 해결방안은 제2의 모욕"

송정근 기자 입력 2019-10-25 07:35:00 수정 2019-10-25 07:35:00 조회수 0

이낙연 총리와 아베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의 회복을 위한 만남을 가진 가운데

근로정신대 시민모임이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의 사과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은

지난해 대법원 판결 이후 우리 정부는

피해자 측과 소통없이

일방적으로 일본에 강제동원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며

밀실 야합을 즉각 중단하고

피해자의 권리를 존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우리 정부가

가해자가 져야 할 법적 책임을

대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

이는 역사정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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