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모 존속살해 40대 아들 징역 10년

김철원 기자 입력 2019-10-25 20:20:00 수정 2019-10-25 20:20:00 조회수 0

어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7월 18일 광주시 문흥동

자신의 집에서 72살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임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씨가 어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났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했고

쓰러진 어머니와 지적장애가 심한 동생만

남겨두고 구호 조치 없이 떠났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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