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지난 7월 18일 광주시 문흥동
자신의 집에서 72살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47살 임모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임씨가 어머니의 잔소리에
화가 났다는 이유로 폭행해 숨지게 했고
쓰러진 어머니와 지적장애가 심한 동생만
남겨두고 구호 조치 없이 떠났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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