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단체 '홍콩 시위' 연대 뜻 밝혀

남궁욱 기자 입력 2019-10-26 20:20:00 수정 2019-10-26 20:20:00 조회수 4

5월 단체와 광주지역 시민단체들이
홍콩 시민들과 연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과
5.18구속부상자회 등으로 구성된
홍콩 시민들과 함께하는 광주 시민사회는
오늘(25) 광주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콩 시민들의 의사표현과 집회 자유는
보장돼야 한다며
홍콩 경찰의 시위대 폭력 진압을 멈추라고
말했습니다.

시민모임은 앞으로
홍콩 시민 운동가들을 초청해 강연을 하고,
1인 시위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콩 시민들과 연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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