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무안'으로 집중 논란

이계상 기자 입력 2019-11-04 20:20:00 수정 2019-11-04 20:20:00 조회수 4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광주시가 이전 후보지로
무안군만을 염두에 두고
행정을 추진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 군공항이전추진본부가
군공항 이전 관련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재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8차례 무안지역을 방문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영암과 신안 해남 등
나머지 군공항 이전 후보지는
한 차례로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전라남도와 무안군 관계자는
군공항 이전 대상지로 '무안'을 낙점해
업무를 추진하기 때문에
논의 자체가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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