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제5차 국토종합계획 심의..지역 발전 기대

송정근 기자 입력 2019-12-04 20:20:00 수정 2019-12-04 20:20:00 조회수 0

(앵커)

국토의 장기 발전 방향을 담은

종합 계획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달빛 내륙철도나 강호축 개발 등

광주 전남이 원했던 사업들이

종합 계획에 다수 포함됐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향후 20년의 국토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 5차 국토종합계획안이 심의*의결됐습니다.



이번 계획안은 그동안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인구감소, 기후변화, 기술혁신 등

최근의 여건변화를 반영했습니다.



특히 지역별 특징과 수요를 고려해

지역과 지역, 중앙 정부와 지역이 함께

협력하는 게 핵심이어서

권역을 뛰어넘는 초 광역권의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G1) 먼저 호남소외의 상징이었던 경전선의

전철화와 복선화를 추진하고

목포와 광주 부산을 잇는

남해안 고속화철도와

광주-대구 내륙철도 건설사업,

광주 톨게이트와 삼례 IC 간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이 추진될 예정입니다.//



(CG2)강원도와 충청 호남을 잇는

이른바 강호축을

기존의 발전축이었던 경부축과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삼아 산업과 교통망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김남균/광주시청 도시계획과장

"대부분 우리 지역에서 요구한 사업들이 계획에 반영돼 있기 때문에 앞으로 국가 예산이나 또 지역 발전에 필요한 것들이 계획들이 잘 진행될리라고 보입니다."



SOC사업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벨트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예정입니다.



(CG3)전라도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과

신(新) 남해안 문화관광벨트 구축이 추진되고,



친환경 자동차 혁신 전진기지와

에너지 분야 실증타운 조성 등

혁신도시와 연계한 산업들도

활발히 추진될 예정입니다.//



이번 계획안은 대통령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고, 이대로 확정되면

각 부처와 지자체의 중장기 계획으로

구체화 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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