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부모님 가게에 '방화 사주' 공군 부사관 체포

남궁욱 기자 입력 2019-12-04 20:20:00 수정 2019-12-04 20:20:00 조회수 9

광주 서부경찰서는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른 혐의로
36살 A씨를 구속하고,
A씨에게 방화를 사주한 혐의로
공군 부사관 22살 B씨를 헌병대로
인계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새벽 2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매월동의 한 화훼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른 혐의고,
B씨는 A씨에게 불을 지르라고 사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화훼 비닐하우스에 불을 지르기 위해
인터넷 카페에 450만원을 줄테니
불을 지를 사람을 구한다는 글을 올려
A씨에게 방화를 사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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