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벼 매입량 늘어 쌀값 인상 견인

김주희 기자 입력 2019-12-04 20:20:00 수정 2019-12-04 20:20:00 조회수 0

올해 태풍 피해벼 매입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늘어나면서

쌀값 인상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25일 기준

80㎏ 가마당 18만 8천476원이던 쌀값이

한달 뒤인 지난 달 25일 19만 204원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달 말 기준

태풍 피해벼 만 5천200t을 전량 매입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 격리 효과가 발생해

쌀값 상승에 긍정적 효과를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지난 달 말 현재 10만4400t으로

계획 대비 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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