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아산초 전학생에 관사 무료 제공 무산 위기

윤근수 기자 입력 2019-12-09 20:20:00 수정 2019-12-09 20:20:00 조회수 0

전학생에 집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던
화순 아산초등학교의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화순교육지원청은 선거법에서 금지하는
기부 행위에 해당한다는
화순군 선관위의 유권해석에 따라
관사 무상 제공 계획을 취소하라고
아산초등학교에 지침을 내렸습니다.

대신 건물 가액 등을 고려해
월 60만원의 사용료를 받도록
학교에 제안했지만
이럴 경우 준비 부족에 과잉 홍보였다는
비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