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1/4 임금체불...절반은 폭언 폭행 피해

윤근수 기자 입력 2019-12-16 20:20:00 수정 2019-12-16 20:20:00 조회수 0

광주에서 일하는 이주노동자

네 명 중 한 명은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이주노동자 3백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체불 임금이 있다는 응답자가 24.7%로

네 명 중 한 명 꼴이었습니다.



또 근무 중 폭언이나 폭행을 당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4.5%였고,

차별을 경험했다는 응답자도 56.5%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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