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침입해 집 주인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러시아인 2명이
공항에서 출국 직전에 검거됐습니다.
완도경찰서와 김해공항경찰대는
어제(18) 오후 1시 30분쯤,
김해공항 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행
여객기에서 러시아인 33살 A 씨와 29살 B 씨를
강도상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7일
완도의 한 주택에 들어가,
집주인 64살 정모씨를 마구 때리고
3백여만원 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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