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서 숨진 채 발견된 60대..가족, "보름 전 가출"

우종훈 기자 입력 2020-01-03 20:20:00 수정 2020-01-03 20:20:00 조회수 5

광주천에서 숨진 채로 발견된

60대 여성은 보름 전 집을 나갔다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 광주천에서 숨진 채 발견된

62살 김 모 씨의 남편은

별도로 실종 신고는 하지 않았지만

김 씨가 보름 전 통장과 현금을 갖고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생전에 앓던 치매와 우울증 등 질환이

최근 심해졌다는 가족 진술을 토대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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