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돈봉투 문제를 놓고
이른바 '머리채싸움'을 벌인
곡성군의회 여성의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곡성군의회 유남숙, 김을남 의원을
지난달 참고인 자격으로
한 차례씩 불러 조사했지만
이후 한달이 지나도록 수사를 더이상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당사자의 진술이 엇갈리는데다
2014년 돈봉투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당직자가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