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채싸움 곡성군의원들 경찰 수사 늦어져

우종훈 기자 입력 2020-01-03 20:20:00 수정 2020-01-03 20:20:00 조회수 5

지난해 돈봉투 문제를 놓고

이른바 '머리채싸움'을 벌인

곡성군의회 여성의원들에 대한 경찰 수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곡성경찰서에 따르면

곡성군의회 유남숙, 김을남 의원을

지난달 참고인 자격으로

한 차례씩 불러 조사했지만

이후 한달이 지나도록 수사를 더이상

진척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당사자의 진술이 엇갈리는데다

2014년 돈봉투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진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당직자가

소환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수사에 애를 먹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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