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사찰.. 기무사 정보보고서 627건

김양훈 기자 입력 2020-01-08 20:20:00 수정 2020-01-08 20:20:00 조회수 0

세월호 참사 직후 6개월동안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만든

유가족 사찰 정보 보고서가

627건이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적참사특조위는

기무사가 유가족들의 휴대전화와

인터넷 포털 활동 내역 등 각종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식으로 불법 사찰했고

청와대는 이같은 정보를 바탕으로

언론 대응에 활용하는 등 기무사의 민간인

사찰에 공모하고 가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사찰한

옛 국군기무사령부 관계자 등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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