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장록습지를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것에 반대했던
주민들이 찬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광주 광산구에 따르면,
오늘(10) 장록교에서
광산구 주민 30여 명이
장록습지의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찬성의 뜻을 밝히고,
재산권 침해와 홍수 피해 등이 없도록 해달라고
구청장 등 공무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지난달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85%가
장록습지를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하는데
찬성했습니다.
광산구와 광주시는 다음주 장록습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신청할 계획이고 이르면 올 여름쯤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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