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 있던 장애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19일) 오전 9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는 22개월 조 모 군이
매트리스와 침대 구조물 사이에 끼어
숨져 있는 것을
친모 22살 박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아이를 재워두고
다음날 아침 돌아오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는
조군 부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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