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홀로 있던 22개월 남아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우종훈 기자 입력 2020-01-21 07:35:00 수정 2020-01-21 07:35:00 조회수 4

집에 혼자 있던 장애아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19일) 오전 9시쯤,

광주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안방에서

뇌병변 장애를 앓는 22개월 조 모 군이

매트리스와 침대 구조물 사이에 끼어

숨져 있는 것을

친모 22살 박 모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아이를 재워두고

다음날 아침 돌아오니 아이가 숨져 있었다'는

조군 부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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